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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컨드 라이프? 라이프 스타일 정착을 위한 시각 _ 7일차
    카테고리 없음 2021. 1. 14. 21:00

    #별생각없이써내려가기 #100일챌린지 # 멈추지말고 #쉬운일 #꾸준히 #삶통찰 #삶통하다 #가끔주식분석 #얼레벌레 #산업지도만들기 #말이안되도들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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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세 끝내고 르네상스 연 흑사병…코로나도 그럴까

    은퇴 또는 퇴직 후에 새로운 경력을 준비하는 전직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실 전직 지원이라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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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읽다보면 나를 대입해서 생각해본달까? 졸업을 하기 전에 취업글을 많이 읽었었는데 회사에서 권고 사직을 당하는 40대에 관한 내용이 인상 깊었다. 나는 40대에 어떨까? 권고 사직 안 당할 자신이 있을까? 가볍게 생각을 시작했지만 끝은 가볍지 않았다. 이제는 이직이 당연한 것이고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빨리빨리 이동하고 다시 시작해 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때만 해도 모든 미래가 모호했기 때문에 더 막연했다. 기계과를 다니면서 많이 받던 질문도 "너가 그런 로봇이나 기계를 만들면 노동자는 일자리를 잃는데 너는 어떻게 생각해?" 이었다. 대답은 항상 "국가사업으로 실업자를 지원해서 그들을 더 공부시켜야 한다." 이었다. 공부를 깊이 하지는 않았지만 이론과 안전을 기반으로 시작해야 시장이 튼튼해지고 다양한 분야의 직업들이 생겨나는 것을 알고 있다. 돈만 생각하고 사업을 진행하면 세상은 달라지지 않는다. 엘론머스크의 말처럼 모든 국민은 기초생활수급이 아니라 생활 전반적인 기본권( 기본소득 )을 보장받아야 마땅하다. 그들이 부유하게 살고 싶은 욕망이 그들을 일하고 공부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럼 기본권을 보장받는 이들은 이 노동을 소비해 줄 것이다.

     

     자고로 나는 욕망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위 블로그 글을 읽었을 때 '세컨드 라이프' 라는 단어는 은퇴한 이들에게 보다는 욕망에 사로잡혀 일이 끝나고 집에 들어와서 새로운 일을 찾는 나와 같은 사람을 칭하는 것으로 느껴진다. 그럼 '서드 라이프' 는 취미 생활 정도? 모든 라이프 스타일을 종합하는 것이 '토탈 라이프 스타일' 이라고 할 수 있겠지. 이런저런 나의 라이프가 모여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드는 것. 나의 세컨드 라이프를 풀어 말하면 '주요 활동시간을 제외한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삶', 요즘은 블로그 일기를 쓰고 코딩을 공부하고 회사를 알아보고 재태크를 하는.... 모두에게 주어진 똑같은 하루에 존재하는 두번째 나의 삶.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이 돈이 되는 일은 아니기에 유지하는 것이 꾀나 힘들지만 주기적으로 끊임없이 이어가다 보면 첫번째 삶이 어느순간 사라지더라도 그리 걱정되지 않을 것이다. 이런 모든 삶들이 나를 정의해 주기에 내가 어느 순간, 어느 장소, 어떤 누군가와 있을 때 마다 다르더라도 나를 이해하고 다시 집에 돌아왔을 때 내가 가장 사랑하는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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